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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방위기 한인,'무효vs적법' 엇갈려
이민법을 몰랐던 형사 재판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마약 소지와 판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뒤 추방 위기에 처한 한인 재 이(Jae Lee.48.본지 3월 29일자 A-4면)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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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강수의 직격 인터뷰] 헌법재판관들, 이제 역사와 국민만 보고 결정문 써야
━ 헌법재판소 이강국 전 소장 서울 재동의 헌법재판소 건물 꼭대기 층에는 무궁화 문양 9개가 돋을새김돼 있다. 헌법재판관 9명을 상징한다. 하지만 현재 재판소장은 공석이다. 헌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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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이 꿈꾸는 비전 제시에 초점, 국민과 호흡은 미흡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(현지시간)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부인 멜라니아 등 가족과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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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취임사 전문으로 보는 트럼프 시대
※ 분홍색 부분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보실수 있습니다.로버츠 대법원장, 카터 대통령, 클린턴 대통령, 부시 대통령, 오바마 대통령, 친애하는 미국인 여러분, 전 세계의 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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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제 45대 美 대통령 트럼프 취임 연설
Chief Justice Roberts, President Carter, President Clinton, President Bush, President Obama, fell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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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동맹에게도 '미국 우선주의' 요구할 것"
"이 자리에서, 이 순간부터 모든 것이 바뀐다.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 취임사의 핵심이다.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20일 낮 12시(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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텍사스 낙태규제법 '위헌'…연방 대법원
텍사스주의 낙태 규제 법안이 위헌 판결을 받았다.CNN방송은 27일 연방 대법원이 이날 낙태 시설을 엄격히 규제하는 내용의 텍사스주 낙태 규제법에 대해 대법관 5 대 3의 결정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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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 연방대법관 빈자리…공화 “오바마 지명 안 돼”
스캘리아 대법관미국 대통령 선거에 새 이슈가 더해졌다. 지난 13일(현지시간) 앤터닌 스캘리아 연방대법원 대법관이 사망하면서다.1986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지명한 스캘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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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레임덕 대통령, 오바마의 정책유산 만들기
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한 달 만에 다시 와본 미국의 수도 워싱턴. 예상보다 빨리 ‘정치의 계절’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. 매스미디어는 연일 헤드 라인을 극단적인 포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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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다처제 지지율, 올해는 16%까지 크게 증가
일부다처제 지지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.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에 따르면 '일부다처제를 받아들일 수 있다'는 대답이 2006년엔 5% 정도에 불과했지만, 올해 조사에선 16%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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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‘위대한 반대자’는 어디에
헌법재판에서 직간접적으로 역할을 해온 A변호사와 모처럼 대화를 나눴다. 얄팍한 기사 욕심에 “요즘 재미있는 소송 준비하는 것 없냐”고 물었더니 한숨 섞인 답이 돌아왔다. “8대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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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, 인류 유전자에 새기다 … 800년 맞는 대헌장의 힘
800년 만의 일이다. 1215년 만들어진 마그나 카르타(대헌장) 중 현존하는 4개 본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. 마그나 카르타 제정 800년을 기념해서다.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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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리조나주 고교 졸업하려면 시민권 시험 통과해야
애리조나주 고등학생들은 앞으로 학교를 졸업하려면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따기 위해 치르는 시험과 비슷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. 미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이 법안은 이민귀화국의 시민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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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법원 '통화내역 열람' 제동
“경찰이 현대인의 휴대전화에서 얻어낼 수 있는 정보 덩어리들은 (미국) 건국의 아버지들이 집 안 캐비닛 속에 보관했던 개인 서류보다 보호할 가치가 더 있다.” 존 로버츠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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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네디 '소수 인종 배려' 50년 만에 사라지나
케네디대학교 입학 전형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을 미국 대법원이 주정부의 재량으로 폐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. 이에 미국 내 흑인과 히스패닉 사회가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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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 4 vs 진보 4 vs 중도 1 … 미국 ‘스윙 보트’ 가능하게 구성 안 바꿔
관련기사 전원합의체 선고 53%가 만장일치 … 획일화 길 걷는 대법원 미국 연방대법원은 진보와 보수, 출신과 성별에 이르기까지 ‘다양성’을 유지하는 것을 전통으로 여긴다.상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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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카드 범죄와 총기 사고의 공통점
이상복워싱턴 특파원 얼마 전 미국에서 카드 도용 피해를 당했다. 지갑 속에 카드가 멀쩡히 있는데 누군가 내 카드 번호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몰을 훑었다. 결제 시간은 새벽 3시,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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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미국 대법원 동성결혼 위헌여부 심리시작
미국 대법원이 26일(현지시간) 캘리포니아주 동성결혼 금지법의 위헌여부를 심리한다. 4년 전 캘리포니아주가 동성결혼 금지법안을 통과시켰으나 동성애자들은 거센 반발을 했다. 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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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임선서 4회, 오바마·루스벨트 ‘신기록’
“잘했어, 아빠. 이번엔 실수가 없었어.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일(현지시간) 백악관 블루룸에서 제44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마친 뒤 둘째 딸 사샤(11)가 외쳤다. 4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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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오바마 취임선서 … 두 번째 임기 시작
20일(현지시간)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(왼쪽)과 조셉 바이든 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.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는 헌법에 명시된 취임 날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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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까지 ‘다이내믹 코리아’인가
“심판은 규칙을 만들지 않고 단지 적용할 뿐입니다. 그 역할은 제한적인 것입니다. 심판을 보러 야구장에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.”미국 연방대법원장 존 로버츠(57). 그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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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2012 시사 총정리 ⑥ (2012년 6월 3일~7월 3일)
유지혜 기자 제19대 국회가 늑장 개원을 했습니다. 문을 연 뒤에도 정치권 내홍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그리스 2차 총선에서는 ‘친 긴축재정’ 정당이 승리해 급한 불은 껐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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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묘하게 오바마 손 들어준 '사악한 정치 천재'
존 로버츠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안(오바마케어) 합헌 결정의 주인공으로 존 로버츠(사진) 연방대법원장(57)이 뉴스의 중심에 서고 있다. 우선 조지 W 부시 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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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오바마케어’ 예상 밖 합헌 … 재선 탄력 받나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‘오바마케어’ 판결 하루 전인 27일(현지시간) 부인 미셸과 함께 백악관 남쪽 정원에 열린 행사에 밝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. [워싱턴DC A